기도하기 전에 잠시 고요히 머무르세요
묵주를 들고 바로 시작하기보다 잠시 마음을 가라앉혀 보세요. 성령의 도우심을 청하고 하느님 앞에 머문 뒤 천천히 기도를 시작합니다.
ROSARY GUIDE
기도는 서두르지 않아도 됩니다.
With Mary와 함께 한 단, 한 단 차분히 기도를 이어가 보세요.
묵주기도는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를 묵상하며 성모 마리아와 함께 드리는 대표적인 가톨릭 기도입니다. 하루의 짧은 시간이라도 마음을 모아 기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처음에는 순서를 모두 외우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With Mary는 기도 순서를 자연스럽게 안내해 드리므로, 기도에만 집중하시면 됩니다.
PRAYING MORE DEEPLY
완벽하게 집중하는 것보다, 흐트러진 마음을 다시 기도로 돌려놓는 것이 중요합니다.
묵주기도를 바치다 보면 생각이 다른 곳으로 향하고, 마음을 모으기 어렵거나 기도가 지루하게 느껴질 때도 있습니다. 몽포르의 성 루도비코 신부님은 이런 어려움 속에서도 묵주기도를 포기하지 말라고 권합니다. 분심이 생기더라도 다시 신비와 기도로 돌아오는 충실함이 중요합니다.
묵주를 들고 바로 시작하기보다 잠시 마음을 가라앉혀 보세요. 성령의 도우심을 청하고 하느님 앞에 머문 뒤 천천히 기도를 시작합니다.
한 단을 시작하기 전에 잠시 멈추어 그 단에서 묵상할 신비를 생각합니다. 예수님과 성모님의 삶에서 일어난 그 장면 안에 잠시 머물러 보세요.
그 신비를 묵상하며 지금 나에게 필요한 은혜를 청해 보세요. 더 자라야 할 덕이 있을 수도 있고, 이겨 내고 싶은 습관이나 어려움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기도 중에 다른 생각이 떠오르더라도 낙심하지 마세요. 마음이 흐트러졌다는 것을 알아차렸다면 조용히 다시 신비와 기도로 돌아오면 됩니다.
얼마나 빨리 바쳤는지가 중요한 것은 아닙니다. 주님의 기도와 성모송의 한 구절 한 구절을 의식하며, 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기도해 보세요.
기도가 편안하게 느껴지는 날도 있고 그렇지 않은 날도 있습니다. 마음을 모으기 어려운 날에도 묵주를 놓지 않고 다시 기도로 돌아오는 마음은 소중합니다.
WITH MARY
With Mary는 묵주기도를 빨리 끝내기 위한 앱이 아닙니다. 예수님과 성모님의 신비를 천천히 묵상하며, 기도의 흐름을 잃지 않고 이어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이 글은 몽포르의 성 루도비코 신부님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마리아 Maria』 102호(2000년)에 소개된 「묵주기도의 비밀」을 참고하여 With Mary에서 읽기 쉽게 재구성했습니다.
MYSTERIES OF THE ROSARY
각 신비의 의미와 다섯 단의 묵상 내용을 살펴보세요.